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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7일 평택 미8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향군의 ‘안보활동 3대 기조’ 중 ‘한미동맹 강화’ 부문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향군은 주한미군이 유용하게 사용할 T-머니 1000장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지난 4일부터 9일 동안 처음으로 시행된 ‘동맹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고를 치하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마이클 A. 빌스 미8군사령관과의 대담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는 전환기적 안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보다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며 “미국은 우리의 영원한 우방이자 혈맹”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빌스 사령관은 “김 회장께서 미8군의 ‘좋은 이웃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첫 ‘동맹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쳐 한미동맹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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