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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김세진 감독 사표 수리

입력 2019. 03. 19   16:08
업데이트 2019. 03.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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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최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김세진(45·사진) 감독의 뜻을 존중해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김세진 감독은 세 시즌 연속 성적 부진과 건강상 이유를 들어 올 시즌 중에도 사임 의사를 내비쳤지만, 시즌을 잘 마무리해달라는 구단의 권유로 이번 시즌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김 감독은 지난 11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후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구단에 전달했다.

구단은 창단 초대 감독으로서 상징성 있는 김세진 감독의 사퇴를 만류했지만 김 감독의 뜻이 너무 확고한 데다 선수단에 새로운 변화와 자극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퇴 의사를 수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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