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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장비 활용 ‘알고 지휘하는 간부’

서현우

입력 2019. 03. 11   16:37
업데이트 2019. 03.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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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특수수색대 실질적 전술훈련


해병대특수수색대 간부들이 전투사격 및 타격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원열 중사
해병대특수수색대 간부들이 전투사격 및 타격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원열 중사

해병대특수수색대가 부대훈련장 및 인근 해역에서 전체 간부를 대상으로 간부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훈련은 간부들의 교관능력 향상과 작전수행능력 및 지휘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부대는 여러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해병대 상륙작전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훈련에 임무와 적 상황, 가용부대, 시간, 지형 등 임의 상황을 부여했다. 부대는 또 ▲편제장비 조작 및 관리 ▲주야간 해상 및 육상침투 ▲전투사격 ▲타격작전 등 실전에서 필요한 교육훈련을 이어가는 다양한 구성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알고 지휘하는 간부상’ 확립을 위해 훈련 참가자 모두가 장비활용 시범 및 교범연구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노력했다.

강덕훈(소령) 특수수색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병대특수수색대로서 자부심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양했다”며 “간부들의 문제해결능력 강화 및 전투현장 중심의 사고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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