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4차 산업혁명 시대 예비전력 정예화 방안 모색

김상윤

입력 2019. 03. 04   17:34
업데이트 2019. 03. 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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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동원전력사령부
산·학·연·군 세미나 
 
육군동원전력사령부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예비전력 정예화’를 주제로 지난달 28일 개최한 산·학·연·군 세미나에서 상명대학교 양종훈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을 군 작전에 활용하기 위한 학문적 연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동원전력사령부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예비전력 정예화’를 주제로 지난달 28일 개최한 산·학·연·군 세미나에서 상명대학교 양종훈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을 군 작전에 활용하기 위한 학문적 연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동원전력사령부는 지난달 28일 사령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예비전력 정예화’를 주제로 산·학·연·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상명대 양종훈 교수, 건양대 이세영 교수, 충남대 조차현 교수, 국제대 서창숙 교수를 비롯한 학계 관계자와 윤진영 예비전력연구센터장, 정철우 국방연구원(KIDA) 선임연구원, 류정열 육군본부 정책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는 ▲산업혁명 시대의 예비전력 발전방향 ▲인공지능(AI)·빅데이터·드론 등을 활용한 국방력 및 예비전력 강화 방안 ▲4차 산업혁명을 군 작전에 활용하기 위한 학문적 연구 방안 등을 의제로 진행됐다.

의제별 발표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전쟁 수행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예비전력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역량을 집중할 것인가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세미나를 주관한 구원근 동원전력사령관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국방개혁 2.0의 핵심인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혁신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라며 “이번 세미나는 더는 예비전력이 정규군과 차별되는 여분의 전력이 아닌 국가방위의 중추 역할로 발돋움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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