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6일까지… 각국 군수뇌부와 미래 지상군 발전방향 논의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독일과 터키를 공식 방문한다.
김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독일 육군총장, 터키 지상군사령관 등 군 고위급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각 군이 추진 중인 육군개혁을 직접 확인하며 미래 지상군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 김 총장은 21일 독일 문스터 교육훈련센터를 방문해 현지 지휘관 및 주요 관계자와 미래 보병 전투체계, 무인 전투체계, 과학화 훈련 등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또한 김 총장은 24일 터키 한국전 참전용사를 격려하고, 25일에는 터키 총사령관, 지상군사령관과의 대담에 이어 서훈식에 참석한다.
서훈식에서 김 총장은 ‘터키군 최고공로훈장’을 받고,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 및 헌화할 예정이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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