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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발전·첨단 방산 육성’ 손 잡은 민·관·군

김상윤

입력 2019. 02. 19   16:19
업데이트 2019. 02.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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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령부, 창원시·지역 방산기업협의회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



19일 해군군수사령부, 창원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소속 주요 업무 담당자들이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19일 해군군수사령부, 창원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소속 주요 업무 담당자들이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군수사령부(군수사)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및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와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2일 군수사에서 개최된 ‘창원시 첨단방위산업 발전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지역 방산기업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해군 군수업무 발전 및 첨단 방위산업 육성, 지역 경제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군수사와 방산중소기업협의회는 협의회 소속 방산 기업의 기술적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군 부품의 국산화와 국내 정비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도입 장비에 대한 조달 지연, 단종부품 수급 관련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능형 군수지원체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해군 군수업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방산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 도입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 창설식과 함께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헌수 군수사령관과 허성무 창원시장, 오병후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 해군 건설’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 사령관은 “오늘 협약이 해군 군수업무발전과 첨단 방위산업 발전, 지역경제 부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민·관·군 상생 협력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선진 군수지원체계 구축과 스마트 해군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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