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창군 70주년… 선배들의 정신 계승”

서현우

입력 2019. 02. 13   17:18
업데이트 2019. 02.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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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간부 50여 명 대상 정훈참모회의·창군 70주년 워크숍
항공독립사 등 역사 교육… “눈높이 맞는 다양한 교육 제공할 것” 
 
공군본부 정훈공보실은 각급 부대 정훈참모를 대상으로 공군사(史) 워크숍과 2019년 정훈참모회의를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공군사관학교 김기둥 교수가 12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위인태 중사
공군본부 정훈공보실은 각급 부대 정훈참모를 대상으로 공군사(史) 워크숍과 2019년 정훈참모회의를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공군사관학교 김기둥 교수가 12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위인태 중사


공군본부 정훈공보실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충남 논산시 소재 교육시설에서 각급 부대 정훈참모 및 군악대 정훈장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군 창군 70주년 공군사(史) 워크숍’과 ‘2019년 정훈참모회의’를 실시했다.

장병들의 공군 역사 교육을 담당하는 정훈참모 및 정훈장교들의 공군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항공독립사 ▲창군기 ▲6·25 항공사 등 시대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군사관학교 김기둥 교수와 강창부(중령) 교수, 이지원(소령) 조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워크숍을 기획한 정훈공보실 방광선(대령) 정훈과장은 “일찍이 항공력의 중요성을 깨달은 선각자들과 항공력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고자 했던 애국 독립지사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 공군이 창군 70주년을 맞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은 선배 공군인들의 정신을 본받고 그분들이 남긴 교훈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 이어 13일에는 2019년 정훈 분야 중점 추진 업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정훈참모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2019년 중점 추진 업무 및 전달 사항 전파 ▲각급 부대 의견 및 건의 사항 ▲각 과 강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고, 창군기부터 현재까지 공군정신을 담은 군가 ‘공군의 결의’를 참석자들이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공군본부 강성구(대령) 정훈공보실장은 “공군 전 장병과 군무원이 공군사에 자긍심을 갖고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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