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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한 ‘낭만 농부’ 토마토 브랜드 성공 스토리

최승희

입력 2019. 01. 30   16:51
업데이트 2019. 01.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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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밭에서 꿈을 짓다
원승현 지음/틈새책방 펴냄 
 

예전에 우스갯소리로 “할 일 없으면 농사나 지어라”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귀농은 사실 이런 편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땅만 있으면, 전문성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하지만 유사 이래 농업이 쉬웠던 적은 없었다. 이 책은 ‘낭만 농부’를 꿈꾸며 강원도로 귀농한 저자가 1만 명이 기다리는 토마토 브랜드 ‘기토’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를 담았다. 자칭 땅에서 브랜드를 짓는 ‘브랜드 파머(brand-farmer)’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는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풀어낸 농업의 브랜딩 과정을 보여준다.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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