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우주기상 최신기술·연구 동향 파악

김가영

입력 2019. 01. 29   17:03
업데이트 2019. 01.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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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상단 전문가 초청 강연


공군기상단은 29일 부대 내 강당에서 기상단 장병과 군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기상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주기상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계획된 이번 강연은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문용재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 교수는 ‘기상·우주기상 딥러닝 기법 적용’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우주기상 개념과 영향, 딥러닝 활용 연구 사례, 우주기상 예측 시 딥러닝 기법 적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을 계획한 기상단 임진구(대위·공사 60기) 우주기상팀장은 “미지의 영역이 많은 우주기상 분야는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딥러닝 기법 활용 등 군 우주기상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기상팀은 우주 공간의 군사적 활용성이 증대되는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1월 기상단 예하에 신설됐으며 군 자산에 대한 우주기상 지원을 위해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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