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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분야 성폭력 사건 은폐하면 최대 징역형

이주형

입력 2019. 01. 17   17:08
업데이트 2019. 01.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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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분야 성폭력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면 최대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처벌 강화가 추진된다.

학생 선수를 포함해 체육 분야 성폭력 관련 전수조사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컨설팅 및 예방 교육과, 피해자가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익명상담창구가 설치된다.

정부는 다음 달 중 체육 분야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대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17일 이와 같은 내용의 추진 방향을 밝혔다.

특히 여가부는 체육 단체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 컨설팅을 하고, 문체부와 함께 체육 분야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로 했다. 그 외 교육부는 학교운동부 운영 점검 및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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