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김재현 산림청장은 15일 충남 계룡대 안중근장군실에서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통한 공동발전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MZ 일원은 DMZ,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등 접경지역 지원법에 의한 접경지역을 이르는 용어다.
육군과 산림청은 최근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DMZ의 산림생태계에 대한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협력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과 산림청은 ▲산림조사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예방 등 ‘산림재해방지’ ▲작전활동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한 지역의 ‘산림복원’ ▲육군이 관리하는 전술도로 중 일부를 산림청의 임도로 지정 관리하는 ‘전술도로 임도화’ ▲산림청의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해 육군 소유의 산림을 관리하는 ‘산림경영대행’ ▲육군이 소유한 산림 중 불필요 지역을 선별해 산림청 소유 산림과 교환하는 ‘산림교환’ ▲산림 내 유휴 군사시설을 리모델링해 안보교육공간 및 휴양림으로 조성하는 ‘유휴군사시설의 산림휴양공간 활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사업은 한반도 중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핵심 ‘생태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일원의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군·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으로 인한 군 시설 재난예방 및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이바지하고, 군이 보유한 산림에 대한 경영·관리 및 생태계 보전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육군과 산림청은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남방한계선 이남지역 일대 군사작전활동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민북지역 산림복원’ ▲DMZ 경계 작전간 사각지대 해소 및 시야 확보를 위해 불모지 지역을 경계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복원하는 ‘DMZ 불모지 생태복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공사’ ▲전술도로 임도화 ▲숲 가꾸기를 통한 재해예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친환경적 산림관리 및 다양한 산림생태보전 사업을 통해 재난 예방, 효율적인 경계작전 여건 보장, 생태적 가치 증진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김재현 산림청장은 15일 충남 계룡대 안중근장군실에서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통한 공동발전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MZ 일원은 DMZ,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등 접경지역 지원법에 의한 접경지역을 이르는 용어다.
육군과 산림청은 최근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DMZ의 산림생태계에 대한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협력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과 산림청은 ▲산림조사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예방 등 ‘산림재해방지’ ▲작전활동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한 지역의 ‘산림복원’ ▲육군이 관리하는 전술도로 중 일부를 산림청의 임도로 지정 관리하는 ‘전술도로 임도화’ ▲산림청의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해 육군 소유의 산림을 관리하는 ‘산림경영대행’ ▲육군이 소유한 산림 중 불필요 지역을 선별해 산림청 소유 산림과 교환하는 ‘산림교환’ ▲산림 내 유휴 군사시설을 리모델링해 안보교육공간 및 휴양림으로 조성하는 ‘유휴군사시설의 산림휴양공간 활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사업은 한반도 중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핵심 ‘생태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일원의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군·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으로 인한 군 시설 재난예방 및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이바지하고, 군이 보유한 산림에 대한 경영·관리 및 생태계 보전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육군과 산림청은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남방한계선 이남지역 일대 군사작전활동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민북지역 산림복원’ ▲DMZ 경계 작전간 사각지대 해소 및 시야 확보를 위해 불모지 지역을 경계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복원하는 ‘DMZ 불모지 생태복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공사’ ▲전술도로 임도화 ▲숲 가꾸기를 통한 재해예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친환경적 산림관리 및 다양한 산림생태보전 사업을 통해 재난 예방, 효율적인 경계작전 여건 보장, 생태적 가치 증진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