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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연계 주목해야 할 6대 키워드

최승희

입력 2019. 01. 09   16:52
업데이트 2019. 01. 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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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작품 경량화…


올해 공연계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작품 경량화, 중국 시장 등에 주목할 것으로 예측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는 9일 국내외 공연 관련 문헌 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35명 인터뷰, 설문 등을 통해 ‘2019 공연계가 주목해야 할 6대 키워드’를 발표했다. 그 키워드는 ▲주 52시간제: 관객도 근로자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신조어) ▲카카오M: 안개 속의 잠룡(潛龍) ▲경량화: 저렴하게, 가볍게, 만족스럽게 ▲중국: 미워도 다시 한번 ▲페미니즘: 공연계의 진짜 주인, 여성 ▲플미충: 암표와의 끝없는 술래잡기가 선정됐다.

예경은 우선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저녁 공연시간 조정(오후 8시→7시30분)과 평일 낮 공연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뮤지컬 ‘레드북’, 연극 ‘엘렉트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여성이 주인공을 맡거나 여성의 시선으로 사건을 해석하는 작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세한 보고서는 예경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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