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당국이 맺은 ‘9·19 군사 분야 합의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1953년 7월 정전협정에서 명시한 그대로 비무장지대(DMZ)의 실질적인 비무장화다. 장기적으로 DMZ는 남북 간 군사적 완충구역으로 구축돼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상호 신뢰의 평화지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합의서의 세부 사항 이행을 위해 남북 군사당국은 2018년 한 해 동안 DMZ 내 근접 GP 상호철수, 판문점 JSA 비무장화, 화살머리고지 공동유해발굴,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등을 바쁘게 진행해 왔다. 남북평화를 향한 우리 장병들의 역사적인 발걸음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글=조용학 기자
남북 군사당국이 맺은 ‘9·19 군사 분야 합의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1953년 7월 정전협정에서 명시한 그대로 비무장지대(DMZ)의 실질적인 비무장화다. 장기적으로 DMZ는 남북 간 군사적 완충구역으로 구축돼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상호 신뢰의 평화지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합의서의 세부 사항 이행을 위해 남북 군사당국은 2018년 한 해 동안 DMZ 내 근접 GP 상호철수, 판문점 JSA 비무장화, 화살머리고지 공동유해발굴,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등을 바쁘게 진행해 왔다. 남북평화를 향한 우리 장병들의 역사적인 발걸음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글=조용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