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힐링 캘리그라피

<46·끝> 12월의 끝자락에서

입력 2018. 12. 27   15:43
업데이트 2018. 12.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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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끝자락이 보이네요.

소중한 순간들의 하루들이 모여

선물 같은 한 달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요.

저에게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따듯한 한 해였어요.

부디, 그대들도 따듯한 한 해가 되었길 바라요. 


 

● 쉽게 따라 쓰는 캘리그래피 

 
오늘의 글귀는 ‘만약 어떤 것에 대해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남을 용서할 수 있는가?’라는 명언입니다. 글자들의 강약 굵기를 잘 표현해주어야 해요. 글씨체는 곡선보다는 직선으로 표현해 정리된 느낌을 줍니다. 오늘도 잘 따라 써 보세요. 



 

● 손글씨 서비스
오늘의 손글씨 사연은 육군25사단 신병교육대대 5중대에서 근무 중인 이선희 중위님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단기간부사관 38기로 2007년도 하사로 임관한 후 2017년 육군소위로 임관하여 현재까지 임무 수행 중입니다. 처음 이루지 못했던 로망의 보병 병과의 꿈을 10년이 지난 작년에야 신병교육대대 보병소대장이자 교관이 되면서 이뤘습니다. 12월 4일 부로 후임 소대장에게 소대를 인계하고 부중대장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지만 작년은 저의 11년 군 생활에 꿈 같은 1년이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직접 선발하여 저와 같이 조교로 임무 수행했던 소대원과 수색 출신으로 제게 하나뿐인 부소대장과 조교에서 현재는 늠름한 하사 계급장으로 임무 수행 중인 분대장입니다.

열정만 불타오르던 소대장을 믿고 항상 긍정적으로 따라와 준 소대원들과 언제나 제게 힘이 됐던 부소대장과 든든하고 재미있는 우리 분대장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마음 전하고 싶어 사연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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