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직접 해본 전투기 조종… “동기부여 됐어요”

최승희

입력 2018. 12. 19   16:52
업데이트 2018. 12.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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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 상주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직업 체험 행사


청소년들이 공군부대를 견학하며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상주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전투부대 현장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견학은 부대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시키고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상주중학교 학생들은 공군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부대가 운용하는 국산항공기 TA-50·FA-50과 무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군과 비행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조종사의 브리핑과 전투기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에 참가한 상주중학교 강현웅(14세) 학생은 “부대 방문을 통해 조종과 정비 외에 다양한 분야들을 알게 되고 공군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공군 조종사가 되기 위한 동기부여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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