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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입력 2018. 12. 07   09:57
업데이트 2018. 12. 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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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가에서 주걱처럼 생긴 큰 부리로 물을 휘휘 저어서 먹이를 잡는 새가 있다. 바로 저어새다. 


저어새는 특징이 부리인데, 영어이름 ‘black faced spoonbill’에도 잘 나타나 있다. 검정색 얼굴의 숟가락 부리란 뜻이다. 


우리나라에서 주요 활동무대는 비무장지대가 가까운 강화도 갯벌 등 경기만 근처의 갯벌이다. 경계심이 많아 사람이 다가서면 멀리 달아난다.  


세계적으로 2700여 마리밖에 없다. 관찰하는 자체가 매우 어렵다. 멸종위기 1급으로 천연기념물 205호이다.


강진만 찾은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연합뉴스
강진만 찾은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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