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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어느덧 12월 한 달만을 앞둔 가운데 솔로 가수들의 신곡 발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인 홍진영, 그리고 ‘리틀 이선희’라는 타이틀을 깨고 맑은 음색과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벤의 컴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진영, 신곡 ‘서울사람’ 발표
먼저 에너지 넘치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사진)이 신곡 발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8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오는 12월 2일 프로듀서 박근태와 작사가 김이나가 손잡고 만든 새로운 느낌의 트로트곡 ‘서울사람’을 발표한다.
박근태는 수지·백현의 ‘드림’을 만들었으며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쥬얼리 ‘니가 참 좋아’ 등을 각각 에디킴, 10㎝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호평받았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 엑소의 ‘럭키’를 쓴 스타 작사가다.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엄지척’, ‘잘가라’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벤, 미니앨범 ‘180°’로 컴백
올해 ‘열애중’이라는 곡으로 음원차트 역주행 기록을 세운 가수 벤(사진)도 다음 달 7일 새 미니앨범 ‘180°’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의 첫 번째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벤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180도 뒤집힌 흑백 톤의 화면 속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쓸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존 순수하고 맑은 소녀와 여성의 모습이 공존했던 느낌과 달리, 한층 성숙해진 매력에 모던한 분위기가 더해져 확 달라진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벤이 새 앨범을 내는 건 지난 5월 데뷔 8년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 ‘레시피’(RECIPE) 이후 7개월 만이다. 2010년 보컬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솔로로 독립한 뒤 낸 첫 정규 1집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벤은 내년 1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벨로’(Bello)를 열고 힘찬 한 해를 팬들과 시작한다. 송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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