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국제

독일, 우편·소포 배달 로봇 개발

이주형

입력 2018. 11. 21   17:12
업데이트 2018. 11.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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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봇’ 최대 150㎏ 운반 가능


독일의 최대 우편·배송 업체인 도이체포스트가 우편 및 소포 배달에 사용하는 로봇을 개발해 시험 중이라고 DP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스트봇’이라고 불리는 우편배달 로봇은 바퀴가 4개이고 높이는 1.5m다.

우편배달원 다리 동작을 인식해 따라다니고, 최대 150㎏의 물체를 운반할 수 있다.

장애물을 인식해 멈추거나 장애물을 넘을 수도 있다.

도이체포스트 측은 이 로봇이 일자리를 위협하지 않고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기존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도이체포스트는 헤센 주의 도시 바트 헤르스펠트에서 이 로봇을 6주간 시험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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