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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최신형 병력수송장갑차 양산

입력 2018. 11. 16   18:13
업데이트 2018. 11.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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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기동향


오스트리아의 GDELS-슈타이어사가 오스트리아 육군을 위한 최신형 판두르(Pandur) 6×6 병력수송장갑차(APC)를 양산하고 있다. ‘판두르 에보(Evo)’로 불리는 이 신형 병력수송장갑차는 올해 5대, 내년 21대, 내후년 8대가 납품될 예정이다.

판두르 에보는 차량장과 포수, 조종수가 탈 수 있으며 뒤쪽 칸에 하차 병사 8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들은 차량 뒤 유압작동식 경사로를 통해 빠르게 하차할 수 있다. 판두르 에보는 오스트리아 육군의 핵심 요구조건인 높은 수준의 지뢰방호 및 탄도방호 능력, 전자 아키텍처 등을 충족했다. 파워팩은 출력 455hp의 8.9L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대속도는 105㎞/h, 항속거리는 최대 650㎞다. 오스트리아 국내에서 설계된 원격조종무장장치(RWS)가 장착됐고 여기에 12.7㎜ 또는 7.62㎜ 기관총과 40㎜ 자동유탄발사기(AG)로 무장할 수 있다. 총 탑재량은 4500㎏이며 차량 총 중량은 1만8500㎏이다.

자료 제공=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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