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공병여단, 춘천시 허원진 옹 자택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
|
|
육군2공병여단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허원진(88) 옹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참전용사 허옹과 조영순 2공병여단장, 김만기 춘천부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 재향군인회 등 지역 보훈단체와 민간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1년 5월 육군7사단 16포병대대 포수로 입대해 양구·화천에서 벌어진 주요 전투에 참전했다.
허옹의 새 보금자리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훈복지의료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됐고, 여단은 병력과 장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다수의 민간단체와 개인사업자들이 설계지원, 측량지원, 구조검토, 도배지원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완공을 도왔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