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전우와 함께 영화 보니 ‘재미 두 배’

윤병노

입력 2018. 11. 13   17:01
업데이트 2018. 11.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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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공중전투사, 대구기지 장병 영화 시사회


대구기지에 근무하는 공군 장병들이 12일 무료 영화 관람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대구기지에 근무하는 공군 장병들이 12일 무료 영화 관람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대구기지에 근무하는 공군 장병들이 ‘문화 나들이’로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를 끌어올렸다.

공군공중전투사령부는 12일 대구기지 근무 장병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성난 황소’ 무료 시사회를 열었다.

롯데시네마와 협력해 진행된 이 행사에는 공중전투사, 군수사령부, 11전투비행단 장병 280여 명이 초청됐다. 대구시 율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황남규 상병은 “동고동락하는 전우와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에너지를 재충전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부식(원사) 공중전투사 주임원사는 “부여된 임무 완수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시사회를 추진했다”며 “건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밝은 병영문화 정착의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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