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간부 대상 교통안전 초빙강연
해병대2사단은 7일 군 간부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초빙강연을 했다.
사단본부지역 간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강연은 교통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음주운전의 위험성, 자가차량 안전 유의사항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인천서부경찰서 교통과 김영아 순경은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보여주며 교통안전의식 부재가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알려주었다.
또한 1년간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을 지키면 10점씩 마일리지를 주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소개하고 참가 희망 간부들의 서약서를 받았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전태진 대위는 “음주운전 등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착한 운전을 하겠다고 서약한 만큼, 앞으로 경각심을 갖고 더욱 안전에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교통안전 초빙강연뿐만 아니라 예하부대 운전병과 간부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등 차량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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