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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장간조립교

입력 2018. 11. 08   09:18
업데이트 2020. 08. 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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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길이와 통과 차량 무게에 따라 이단 복식 등 일곱 가지로 구축


長竿 組立橋 
Bailley Bridge, Panel Bridge

장간조립교를 구축하는 모습. 국방일보 DB
장간조립교를 구축하는 모습. 국방일보 DB


우리 군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M2장간조립교를 전력화했다. 미군에 의해 도입된 한국군 최초의 표준교량으로서 당시 목교 등과 함께 사용됐다.


장간조립교는 강철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진 부재를 조립해 구축한다. 가설해야 하는 교량의 길이와 통과해야 할 차량 등의 무게에 따라, 즉 간격의 길이와 급수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보강 및 조정이 가능하다.


즉 단일 단식·복식·삼중식, 이단 복식·삼중식, 삼단 복식·삼중식 등 일곱 가지로 구축된다. 


예를 들면 1세트로 단일 복식(24.4m) 2개소 또는 2단 복식(33.5 m) 1개소를 구축할 수 있고, 단경 간 교량으로 ‘군용 하중 급수60’을 기준으로 할 때 3단 3중식으로 61m까지 구축할 수 있다.


장간조립교를 구축하는 모습. 국방일보 DB
장간조립교를 구축하는 모습. 국방일보 DB


최종 수정 : 2020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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