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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권리지수 평균 71.2점 굿네이버스 조사… 2년 전보다 2점 올라

이주형

입력 2018. 11. 05   17:25
업데이트 2018. 11. 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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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권리 수준이 100점 만점에 71.2점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학년 아동 9176명, 부모 9176명 총 1만8352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지수 연구를 한 결과 종합 평균점수가 71.2점으로 나타났다. 아동권리지수는 아동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각 지수를 종합한 평균점수다. 굿네이버스가 국내 최초로 아동권리지수를 발표했던 2016년(69.2점)보다는 2점 올랐다.
신체학대, 정서학대, 학교폭력 등을 나타내는 보호권 지수는 89.6점이었다. 참여권 지수는 57.1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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