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용 석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장·대령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이 한반도를 힘으로 뒷받침하는 ‘첨단 육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정용석(사진·대령) 행사기획단장이 제16회 지상군페스티벌 성공의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밝힌 말이다. 정 단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육군 SNS와 홈페이지에 기대감을 표현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반응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상군페스티벌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를 매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상군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접목한 ‘미래 육군의 비전과 변혁 방향’을 자세히 소개한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행사기획단은 육군이 어떻게 ‘첨단 육군’으로 거듭나고 있는지를 뼛속까지 상세하게 투영할 방침이다. 정 단장은 “아미 타이거와 드론봇, 워리어 플랫폼 등은 이미 언론을 통해 몇 차례 소개됐지만, 아직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라며 “현재 운용 중이거나 개발 중인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도록 해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와 도약적 변혁의 방향을 국민과 장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이외에도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참여가 행사에 또 다른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입대 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연예인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K-팝 팬들이 지상군페스티벌 참석을 희망한다는 것이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육군의 비전을 홍보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정 단장의 설명이다.
정 단장은 “이번 행사에는 야전부대에서 임무 수행 중인 문준원(주원) 병장, 임성빈(빈지노) 상병, 동영배(태양)·강대성(대성), 고경표 일병과 육군 홍보대사 걸 그룹 ‘모모랜드’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단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제16회 지상군페스티벌은 ‘미래를 선도’하는 육군의 비전을 국민 여러분이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민과 장병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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