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작사 73항공정비대대 11년간 100만㎞ 지구 26바퀴
육군항공작전사령부 항공정비여단 73항공정비대대 수송부가 무사고 수송 기록 4000일을 달성했다.
부대는 지난 2007년 6월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11년 동안 100만㎞가 넘는 거리를 사고 없이 달렸다. 이는 지구 둘레 26바퀴 또는 서울∼부산을 1271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
부대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일주일 전 배차를 통해 최상의 운전병과 차량을 선정하고, 운행 전 노정 분석을 하면서 애로 지역을 극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매일 지휘관이 직접 운전병 및 운전보조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민(중령) 대대장은 “무사고 4000일 달성은 무엇보다도 운전자·정비사·운행책임자가 삼위일체가 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량 엔진이 멈추는 그날까지 무사고 부대의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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