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해군특수전요원 교육과정에 변화가 생겼다. 과거에는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특전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 특수전전단(UDT/SEAL) 교육과정에 입교했지만, 현재는 부사관후보생 양성과정부터 부사관으로 임관하기까지 이곳에서 교육한다. 교육과정도 연간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이로 인해 특수전 요원이 입대부터 교육수료까지 양성될 수 있는 체계를 갖췄고, 특전 부사관 기본자격을 임관 전에 검증하며, 교육 퇴교 시에는 귀가 조처를 통해 직별 전환 문제도 해소하게 됐다. 또 연간 교육과정을 늘림으로써 특전 부사관으로 임관할 기회도 많아졌다.
특전 부사관이 되려면 총 29주의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군인화 4주, 특수전 기본과정 9주, 특수전 초급반 16주로 특수전 기본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부사관으로 임관하며, 임관 후에는 특수전 초급반 교육을 통해 특전요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지난 3월 5일 입교한 특전 부사관후보생 259기는 군인화 단계에서부터 특수전 기본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군인화 단계에서는 군인 자세와 정신을, 특수전 기본과정에 입교한 이후에는 특전 부사관으로서 기초체력, 정신력 및 전투기술을 습득했다. 이 단계에서는 UDT 훈련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옥주도 포함돼 120시간 동안 단 1시간의 수면도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했다.
최초 입교한 95명의 특전 부사관후보생 중 특수전 기본과정을 통과한 인원은 단 19명이다. 오는 6월 1일 해군 부사관 259기로 임관하는 이들은 앞으로 특수전 초급반 16주 교육과정을 통해 잠수·사격·폭파 등 전문 전투기술을 갖춘 최정예 특전요원으로 양성된다.
교육생들은 누구보다 강한 육체와 정신력을 가졌겠지만, 걸러지고 걸러지며 정말 뼈를 깎는 훈련 끝에서야 UDT 휘장을 달 수 있다. 교육 중 탈락한 전우들의 슬픔을 딛고 동료들의 몫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이런 교육이 최강 정예 UDT가 될 수 있게 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19명의 교육생은 남은 훈련을 무사히 이겨내고 곧 해군의 미래, 특수전전단의 미래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UDT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최고라는 자부심과 최정예를 목표로 교관들과 훈련생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부터 해군특수전요원 교육과정에 변화가 생겼다. 과거에는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특전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 특수전전단(UDT/SEAL) 교육과정에 입교했지만, 현재는 부사관후보생 양성과정부터 부사관으로 임관하기까지 이곳에서 교육한다. 교육과정도 연간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이로 인해 특수전 요원이 입대부터 교육수료까지 양성될 수 있는 체계를 갖췄고, 특전 부사관 기본자격을 임관 전에 검증하며, 교육 퇴교 시에는 귀가 조처를 통해 직별 전환 문제도 해소하게 됐다. 또 연간 교육과정을 늘림으로써 특전 부사관으로 임관할 기회도 많아졌다.
특전 부사관이 되려면 총 29주의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군인화 4주, 특수전 기본과정 9주, 특수전 초급반 16주로 특수전 기본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부사관으로 임관하며, 임관 후에는 특수전 초급반 교육을 통해 특전요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지난 3월 5일 입교한 특전 부사관후보생 259기는 군인화 단계에서부터 특수전 기본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군인화 단계에서는 군인 자세와 정신을, 특수전 기본과정에 입교한 이후에는 특전 부사관으로서 기초체력, 정신력 및 전투기술을 습득했다. 이 단계에서는 UDT 훈련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옥주도 포함돼 120시간 동안 단 1시간의 수면도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했다.
최초 입교한 95명의 특전 부사관후보생 중 특수전 기본과정을 통과한 인원은 단 19명이다. 오는 6월 1일 해군 부사관 259기로 임관하는 이들은 앞으로 특수전 초급반 16주 교육과정을 통해 잠수·사격·폭파 등 전문 전투기술을 갖춘 최정예 특전요원으로 양성된다.
교육생들은 누구보다 강한 육체와 정신력을 가졌겠지만, 걸러지고 걸러지며 정말 뼈를 깎는 훈련 끝에서야 UDT 휘장을 달 수 있다. 교육 중 탈락한 전우들의 슬픔을 딛고 동료들의 몫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이런 교육이 최강 정예 UDT가 될 수 있게 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19명의 교육생은 남은 훈련을 무사히 이겨내고 곧 해군의 미래, 특수전전단의 미래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UDT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최고라는 자부심과 최정예를 목표로 교관들과 훈련생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