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포병여단, 안전전문가 초빙강연
육군수도포병여단이 2일 군 안전전문가 오정일(예비역 육군소장) 전 합참민군작전부장을 초빙해 ‘안전과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새로운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여단이 시행하고 있는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가와 군의 안전 현주소 알기로 시작된 강연은 리더로서 갖춰야 할 안전 리더십과 안전풍토 조성 방안, 전투준비를 위해 안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120여 명의 간부는 안전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안전관리 노하우와 향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예비 산업인력인 장병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
김섭(대령) 여단장은 “이번 강연은 여단 장병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부대의 전투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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