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11방공단은 지난 21일 방공진지에서 지난달 전입한 초임 소대장들을 대상으로 방공 임무 수행 능력 및 전투지휘 능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사격지휘 및 주둔지 방호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초임 소대장들은 작전진지 도보답사와 적 위협 분석을 통해 예상 적 지상침투로 및 은밀 침투 대비 계획을 수정·보완, 즉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한 주둔지 방호계획을 발표했다. 토의에 함께 참가한 방공관계관들은 이들의 브리핑을 들은 뒤 작전진지 자체방어 능력 향상과 완전 방공작전 수행을 위한 훈련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의를 주관한 서영진(대령) 단장은 “창의적이고 당찬 자세로 영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대장을 육성하기 위해 토의 및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