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 발전안 모색

윤병노

입력 2015. 04.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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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6항공전단은 지난 23~24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 초빙강연 및 해상초계기(P-3CK) 동승 비행을 실시했다. 부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빙강연에는 지휘관·참모, 조종사·전술요원, 해군포항병원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해군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항공기를 이용한 환자이송 및 응급치료’, ‘해외 재난상황 발생 때 항공전력을 활용한 의료지원 방안’ 등 해군 의무분야 발전에 대해 열강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 교수는 또 해상초계기 동승 비행으로 해군 항공기를 이용한 의료지원 가능성과 제반 여건 등을 체험했다. 특히 제세동기, 체외식초음파, 인공호흡기 등을 가동함으로써 기내에서 수용 가능한 환자 진료 범위를 확인했다.

 이 교수는 “어떤 임무를 부여해도 반드시 완수하는 해군의 전통처럼 나 역시 한 명의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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