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여가수 A .Y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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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인 여가수 A.Y(가운데) 씨가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장병들과 멋진 |
“KCTC처럼 강한 가수가 되겠습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은 2일 신인 여가수 A.Y(22·본명 김아영) 씨를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과훈단은 지난달 24일 A.Y 씨를 강원 인제군 부대로 직접 초청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화 훈련체계를 소개했다. A.Y 씨는 현장에서 과훈단 체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마일즈 장비를 입어 보고 체험했다.
최첨단 장비로 과학화된 우리 육군의 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위촉 행사 이후에는 젊은 장병들과 오붓한 병식도 함께 했다. 바쁜 일정에도 자신의 신곡을 소개하는 공연도 열어 장병들의 사기를 한껏 북돋아 줬다.
A.Y 씨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훈단 장병들의 열정과 위상에 놀랐다”면서 “과훈단이 전투형 강군 육성을 선도하는 것처럼 이번 홍보대사를 계기로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Y 씨는 “과훈단이 지난달 1일 창설 10돌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약속했다.
과훈단은 A.Y 씨의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위한 열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도전정신이 부대가 추구하는 신념과 일치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결정하고 위촉행사를 열었다.
과훈단은 실전적 전투훈련을 통해 야전부대 창끝을 날카롭게 연마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숫돌부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참신한 A.Y 씨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과훈단은 물론 강한 육군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과훈단은 올 한 해 실전적 과학화 전투 훈련과 성공적 여단급 확장사업 추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기고 있다. 모든 장병이 단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돼 임무 완수에 매진하고 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중인 A.Y 씨는 지난 3월 첫 싱글 ‘스투피드 보이(Stupid boy)’를 발표했다. 2008년 여고생 때부터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다.
서울방송(SBS) 유명 프로그램 ‘스타킹’에서도 18세 얼짱 트로트 가수로 출연했다. 가수 박현빈 씨와 ‘베스트 스타 가요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갈구해 오던 그녀는 많은 제작사에서 걸그룹 러브콜을 했지만 모두 뿌리치고 에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신인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선배 인기 가수인 제2의 엄정화가 되는 것이 그녀의 다부진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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