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사단 기동대대 공중강습훈련
육군37사단 기동대대는 지난 15·16일 이화령 일대에서 후방 지역에서의 신속한 작전 지원과 효과적인 임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공중강습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유사시 즉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부대 육성을 목표로 시행된 이번 훈련은 크게 공중강습과 탐색격멸작전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장병들은 이화령 일대에 적이 침투해 지역을 교란하고 있다는 가상 상황이 부여되자 즉시 7대의 UH-60 헬기에 탑승, 작전지역으로 이동했다. 이화령 상공에 헬기가 도착하자 강하조장의 수신호에 따라 90여 명의 장병들은 일사불란하게 지상으로 강습했고 곧바로 이화령·조령산 일대에 은거한 적 탐색격멸작전에 돌입했다. 부대는 실제 헬기 탑승과 착지 후 전술적 행동, 레펠 기술의 숙달, 적 발견 시 행동 절차 숙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또 실시간 부대지휘 절차, 중대 단위 독단 임무수행 능력과 적에 대항하는 상황조치 능력 등도 집중적으로 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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