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敵 침투전력 무력화 실전같이

송현숙

입력 2010. 04. 19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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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9전비, 대규모 항공전역 전투훈련


`출격 준비 끝':공군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는 지난 14일부터 공군의 네트워크 중심전(NCW)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전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륙 준비 중인 KF-16 전투기와 RF-4C
 정찰기의 열기가 활주로를 달구고 있다.                                               사진=박흥배 기자


 공군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0년 대규모 항공전역 종합전투훈련(Soaring Eagle)을 실시한다.

 소링 이글 훈련은 공군이 현대전의 핵심 개념인 네트워크 중심전(NCW)과 효과중심전에서의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F-15K·KF-16 전투기를 비롯해 RF-4C 정찰기 등 6개 기종 100여 명의 조종사와 지원요원이 총출동, 2개 팀으로 나눠 공대공·공대지 전투를 벌이는 한편 지대공·지대지 위협으로부터 아군 항공기와 지상군을 보호하는 작전도 숙달하고 있다.

 이성용(대령·공사34기) 29전대장은 “훈련 기간 중 각 부대 참가 전투요원들은 지상전술교육과 공중전투훈련을 병행하면서 무기체계 운용 능력은 물론 신전술기동을 연마해 최정예 전투요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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