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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력하여 ‘팔조령의 역경’ 넘어보세요

입력 2015. 12.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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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조령


 경북 청도에 가려면 팔조령(八助嶺)이라는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예부터 산세가 험하고 산적이 많아 여덟 명이 무리를 지어야 넘어갈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잠언 15장 22절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지요.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신약 성경 로마서 8장 28절에 나오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는 구절과 통하는 말입니다.

 세종을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만든 것은 ‘집현전’이었고, 아서 왕을 전설적 영웅으로 만든 것은 ‘원탁의 기사’였지요.

‘합력(合力)과 집현(集賢)의 엑스칼리버’를 구해 ‘팔조령의 역경’을 넘어보면 어떨까요?

<감사스토리텔러 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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