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오늘 정책 토론회
1社 1제대군인 채용 점검
국가보훈처가 25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훈처가 주최하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제대군인 일자리 5만 개 확보’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제대군인에게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당사자인 제대군인과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분석’ ‘제대군인 민간일자리 창출방안’ ‘제대군인 취업역량 강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토론을 통해 제대군인을 고용한 기업인 처지에서 바라보는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과 강·약점을 살펴보고, 제대군인 관점에서 기업과 사회를 바라보는 생각과 이들의 인식 차이를 조명해본다.
또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사 1제대군인 채용’ 캠페인에 대한 추진상황과 확보된 일자리 수준,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분석해 기업과 제대군인이 상생할 수 있는 채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2014년 말 기준으로 제대군인 채용기업이 전체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의 1.3%에 불과해, 2015년부터 보훈처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을 채용하지 않은 우량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제대군인 1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하는 시책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토론을 통해 제대군인과 기업인의 인식수준 차이를 줄여 제대군인 채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방안이 도출되도록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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