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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스마트강군 육성’ 힘 모은다

이승복

입력 2016. 05.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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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문제연 오늘부터 제1회 ‘TECHNET KOREA 세미나’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이명구)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제1회 TECHNET KOREA 2016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8군사령부와 국방부 정보화기획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 정보통신협회(AFCEA)와 군사문제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미국의 현역과 예비역, 군과 기업체 등이 참여해 기조연설과 장비 전시회, 패널 토의,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기존에는 미 AFCEA가 단독으로 주관해 격년제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전시작전권 전환, 미군 부대 평택 이전, 남북 대치상황 등 현안을 고려해 한미연합으로 확대 개최한다.

또한 한국 국군통신사령관, 미 7공군 부사령관, 미 정보통신 최선임자인 로버트 S 페럴(Robert S. Ferrell) 중장이 기조연설을 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장비 전시회에서는 60여 개의 정보통신기술(ICT) 및 정보보안 업체 등이 국방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첨단과학군에 접목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창조국방 실현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군사문제연구원 장재언 박사는 ‘스마트워크’를 주제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임무수행이 가능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대해 발표하며 한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정보, 감시, 정찰과 사이버전 방어 및 대응책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한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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