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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 투명성·전문성 높인다

이주형

입력 2016. 04.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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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민간전문가 자문위원 138명 위촉


방위사업청은 25일 방위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방산진흥, 함정사업 등 6개 분야에 학계(37명), 연구소(36명), 법률 및 회계법인(10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민간전문가 138명을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사청은 올해 처음으로 민간 자문위원 통합 공개모집을 하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총 131명 모집에 217명이 응모했으며 모집분야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애초 선발계획보다 많은 138명의 민간전문가를 확보했다.

이번 공개모집으로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예전에 위촉된 230여 명의 전문가와 더불어 방위사업의 주요 의사결정 단계 및 추진단계에 참여해 투명성과 전문성 제고에 일조하게 된다.

방사청은 국가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반부패혁신을 통해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새로 위촉된 민간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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