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영웅 10인 우표로 부활 국가보훈처 ‘호국영웅우표’ 발행, 감사 편지 쓰기 행사 개최
국가보훈처가 심일 소령과 김교수 대위, 손원일 중장, 이근석 준장, 진두태 중위, 차일혁 경무관, 밴 플리트 대장,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몽끌라르 중령, 칸 중령 등 6.25전쟁 영웅 10명을 선정해 호국영웅우표(사진)를 발행한다.
이와 함께 1일 서울 송전초등학교에서 우표 발행 기념식과 이들 호국영웅 10인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쓰기 행사도 연다.
호국영웅 우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국민들이 호국영웅들을 기림으로써 호국정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에게 진정한 애국의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각 부처별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 달라”는 강조 사항의 첫 사업이다.
또 6.25 전쟁 영웅의 공훈을 선양함으로써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그 업적을 기리게 하고 유엔 참전국에도 대한민국이 잊지 않고 있다는 감사의 뜻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호국영웅 우표는 가격이 표시되지 않은 영원우표로 우표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의 국내 기본통상 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주요 선진국처럼 호국영웅에 대한 뜻을 가까이에서 기억하고 후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우표 발행과 같은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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