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부르글리아 주민 부대 초청 의류 등 전달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가 지난 7일 부르글리아 지역 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부대가 준비한 의류 2000벌과 아동화 500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동명부대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친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레바논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공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 부르글리아 남성 주민들은 동명부대 장병들과 풋살경기로 우의를 다졌으며, 여성과 어린이들은 부대 내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을 관람했다. 또 동명부대 장병들은 퓨전 사물놀이와 밴드 공연, 응원시범 등을 선보였으며, 레바논 전통춤인 다브케와 한국의 전통춤인 강강수월래를 주민들과 함께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함남규(대령) 동명부대장은 “동명부대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장병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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