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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부대 15진, 레바논 임무수행 훈련 ‘스타트’

이영선

입력 2014. 07. 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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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진 편성… 다음달 초 출국 전투기술·체력·작전능력 숙달


 

   동명부대 15진(단장 대령 함남규)이 지난 4일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편성식을 가지고 임무완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동명부대 15진 장병들은 다음달 초 출국하기 전까지 최고 수준의 전투기술과 전투체력, 민군작전 능력을 구비해 현지 도착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고정감시와 경호·호송작전, VCC(방문자통제소)운용, 개인·부대방호 등 전술훈련 과목과 우발상황 조치과제를 숙달하게 된다. 국군의무학교·KT정보통신 등 70여 개의 군 및 민간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개인별 주특기도 익힌다.

더불어 국방대 PKO센터 교수 초빙교육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과 현지 정세 등에 대한 기본소양과 전문성을 구비하고 민군작전 수행을 위한 태권도, 특공무술, 모듬북, 사물놀이 등도 익힐 예정이다. 15진 파병준비를 지휘하고 있는 동명부대 함남규(대령) 10대 단장은 “준비기간 동안 개인별 임무를 완벽히 숙달해 레바논 현지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영선 기자 < y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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