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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비보이는?…부천서 이달 24일 가린다

입력 2017. 06. 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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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 월드파이널 한국 대표 선발전



 

 


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BBIC)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비보이팀이 대거 참가하는 선발전이 24일 오후 3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회식과 본선 배틀로 이어진다고 21일 밝혔다.

대회 위상과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설적인 비보이 김근서(JERRY), 김헌진(BANG ROC), 김헌우(WING)가 심사를 맡는다. 비보이 대회 전문 MC인 박재민(MC SPINA)과 이승진(FLETA)이 사회자로, 일본의 라이트(LIGHT)가 DJ로 비보이 및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세계 최고 연합팀 중 하나인 ‘세븐 코만도즈’ 크루는 오후 1시부터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워크숍을 진행한다.

2014년 프랑스 세계 스트리트댄스 대회 파핀 사이드에서 우승한 호진(HOJIN)과 세계 최초로 5대 비보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진조크루(JINJO CREW)도 화려한 게스트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제2회 BBIC 한국 대표 선발전은 4대 4 배틀로 예선 점수제를 통해 선발된 상위 8팀이 본선 진출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제2회 BBIC 월드 파이널 단체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BBIC를 통해 부천이 젊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BIC는 오는 9월 22∼24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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