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의 시간’이라는 테마로 한국화가 안진의 작가의 27번째 작품전이 오는 30일부터 서울 종로구 관훈동 스페이스 이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른 나뭇잎과 야생화들을 오브제로 이용한 새로운 신작 2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의 주재료로 쓰인 석채(石彩)와 자연물 오브제는 독특하고 입체적이다. 동시에 가장 가는 붓으로 그린 섬세한 필선은 정교하고 색채 또한 아름답다.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후 색채전공으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대한민국 미술인상 청년작가상 수상자 이기도 하다. 전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관람 문의(02) 730-6763.
송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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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페이스 이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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