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최수종과 주영훈이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였다. 최수종은 그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이 학교에 입학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훈 역시 그동안 미국 명문 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를 나온 것으로 밝혀 왔지만 북버지니아대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초대형 거미가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최근 한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초대형 거미는 일명 낙타거미로 지난해 바그다드 인근의 사막에서 한 미군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낙타거미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사막지역에서 벌레와 전갈, 작은 새 등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 위조 사실이 알려진 뒤 미국으로 도피한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신씨는 1억500여만 원의 빚을 갚지 못해 2005년 9월 이 법원 파산부에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네티즌은 신용불량자이면서도 외제차를 타고 다니던 신씨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라크전의 비극을 고발하는 사진전이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타이 지겔 해군병사의 결혼사진이 전 세계 네티즌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얼굴 형태가 없어진 신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랑인 타이 지겔은 이라크에서 자살폭탄의 공격을 받아 얼굴이 녹아 내렸고 열아홉 번의 수술을 받았다. 신부는 어린 시절부터 사랑을 약속한 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전 김호 감독이 FIFA 청소년 월드컵에 나섰던 대표선수들에게 경기 운영에 대한 비난을 가했다. “어린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기본 인식이 부족했다”며 경기 막판에 추가 득점 열의를 보이지 못한 점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한 시사 주간지가 보도한 ‘돼지고기 + 콜라’ 괴담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다. 문제의 동영상은 냉장상태의 돼지고기에 콜라를 부으면 고기 속에 숨어 있던 구더기나 기생충이 기어 나오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해당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동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 영결식에 참석한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과,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식을 올린 서민정, 17부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서울구경 선착순 한명 2탄’을 주제로 해 교통 신호를 위반한 내용이 방송된 MBC 무한도전 등이 이번주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1. 최수종·주영훈
2. 노현정
3. 낙타거미
4. 신정아
5. 서민정 결혼

6. 타이 지겔 결혼사진
7. 김호
8. 돼지고기 콜라
9. 커피프린스 1호점 종영
10. 무한도전 서울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