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북미 개봉 앞서 국내 상영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볼만
6월 극장가도 뜨거울 전망이다. 어벤져스 군단에 이어 화끈한 액션영화들이 출격을 준비 중인 것.
먼저 ‘섹션제로3-블록13’(감독 올리비에르 마샬)이다. ‘섹션제로’(2016)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머지않은 미래, 우리가 알던 세상이 붕괴된 후 대기업 프로메테우스에 의해 불평등하게 재편된 곳에서 정의로운 반란을 꿈꾸는 비밀조직의 움직임을 담고 있다.
시리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의 등장과 예측하지 못한 이야기 전개로 프랑스 액션물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번 3번째 시리즈에서는 가장 하층의 격리 도시 ‘3구역’에서 일어난 범죄 사고로 딸을 잃은 경찰관 ‘시리우스 베케르’를 중심으로 정부의 추악한 면모를 파헤치고 불평등한 세상을 전복할 거대한 저항세력을 조직하려는 인물들이 마치 퍼즐의 한 조각 한 조각이 맞춰지듯 묘사된다. 특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시리우스 베케르’가 다시 돌아와 섹션제로에 힘을 보태고 추가로 다른 세력들까지 흡수하는 과정에서 ‘시리우스 베케르’를 연기한 배우 올라 라파스의 매력이 마구 터져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관람 불가. 상영시간 99분. 6월 개봉 예정.
6월 27일에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감독 스테파노 솔리마)가 찾아온다. 2015년 개봉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후속작으로 북미 개봉 예정일인 6월 29일보다 이틀 빠르게 국내에서 개봉한다.
전작이 국경의 후아레즈를 무대로 했다면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적진의 더 깊숙한 심장부로 들어간다. 전편의 정의뿐 아니라 모든 룰도 버리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통해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그뿐만 아니라 조슈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의 대체 불가 카리스마 연기 대결이 과연 어떠할지 벌써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