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팝플웰, SF ‘헤일로:슈퍼 솔저’ 주연 23일 개봉…용감하고 당찬 새 매력 선보여
‘나니아 연대기’에서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영국 출신 배우 안나 팝플웰(사진)이 SF 블록버스터 속 엘리트 생도로 돌아온다.
1988년생인 안나 팝플웰은 1999년 영화 ‘맨스필드 파크’로 데뷔한 이후 2005년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는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 작가 C. S. 루이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친척집에 맡겨진 네 남매가 마법의 옷장을 통해 환상의 나라 나니아에 들어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안나 팝플웰은 지금까지 개봉된 세 편의 시리즈에서 똘똘하고 사랑스러운 소녀 ‘수잔 페벤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녀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헤일로(Halo): 슈퍼 솔저’(감독 스튜어트 헨들러)는 서기 2525년, 인류 말살을 계획하는 외계 생명체의 침략에 맞서 슈퍼 솔저 ‘마스터 치프’와 생존한 사관생도들이 인류의 운명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헤일로’란 슈퍼 솔저 ‘마스터 치프’와 인류를 정복하기 위해 나선 외계 종족 코버넌트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교전지를 뜻한다.
안나 팝플웰은 사관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엘리트 생도 ‘실바’ 역을 맡아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당찬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톰 그린, 다니엘 커드모어 등 출연. 23일 개봉.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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