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구 병장 개인혼영서 2관왕
정재윤 일병 ‘간판’ 장규철 꺾어
국군체육부대 수영팀 주재구 병장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주 병장은 25일 광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9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 경기에서 4분26초82를 기록, 2위 김민규(오산시청)를 3초 이상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개인혼영 200m 경기에서도 2분4초11로 정상을 차지했던 주 병장은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자 일반부 접영 200m에 출전한 정재윤 일병은 1분59초95의 기록으로 ‘한국 접영의 간판’ 장규철(강원도청)을 0.72초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배영 50·100m의 신희웅 일병과 접영 100m에 나선 권한얼 병장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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