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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로 돌아온 불사조 전남 골문 겨냥 포 장전

노성수

입력 2017. 06.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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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오늘 한 달 만의 홈경기


공격첨병 김호남 일병 부상서 복귀

단체 관람객 선착순 치킨·음료 제공

 

 


 


 


불사조 용사들이 한 달 만에 치르는 홈 경기에서 승리를 향해 뛴다.

상주 상무는 2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8일 인천 원정경기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병오 일병의 동점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을 따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사불패’의 정신이 살아난 상주 상무는 전남전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시즌 초반 공격을 이끌었던 김호남(사진) 일병이 A매치 휴식기 동안 부상을 털고 복귀했고, 끈끈한 조직력으로 상주 상무 특유의 압박 축구는 더욱 정교해졌다. 특히 전남이 지난 경기에서 전북에 0-3으로 패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이번 홈 경기는 상주 상무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주 상무는 21일 전남전과 28일 울산전 홈경기 단체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치킨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6월엔 모이면 쏜닭!’ 이벤트를 펼친다. 상주시민운동장 EPL존(6번 게이트)을 통해 입장하는 4인 이상 단체 관람객 선착순 100팀에 피자헛 치킨(18조각)과 맥주 2캔 또는 음료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 입장 때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상주 상무 선수들이 직접 회사로 간식을 들고 방문하는 ‘명함은 간식을 싣고!’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밖에 홈 팬들께 미니 냉장고, 네온 스포츠 미러 선글라스, 식사권, 상품권.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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