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경험 없이도 선전
국군체육부대 사격 남자 대표팀이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단체 트랩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대명 병장, 변상순 병장, 이재성 병장으로 구성된 남자 사격 단체 트랩팀은 6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326점을 합작해 338점을 기록한 이탈리아, 그리고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은메달 중국과는 총점은 326점으로 같았지만, 마지막 2라운드 점수 합산에서 뒤졌다.
이틀간 5라운드로 진행된 경기에서 한국은 전날 3라운드까지 202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빛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이날 치른 2라운드의 점수 합산이 124점에 그쳐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사격팀 전찬식 지도관은 “다른 나라와 달리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들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뜻밖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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