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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청년에게 장려금

이주형

입력 2015. 01.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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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산업인력公, 최대 400만 원 지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부터 케이 무브(K-Move) 스쿨, 민간 취업알선, 인턴 등 해외 취업지원사업 운영기관과 해외취업성공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선 직무역량과 어학능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하는 K-Move 목표 인원을 작년 2200명에서 올해 3000명으로 늘렸다.

 K-Move 스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구직자는 연수비용의 20%만 본인이 부담한다.

 공단은 K-Move 장기 과정에 1인당 최고 800만 원, 단기 과정에 580만 원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민관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간 취업알선 사업의 지원자도 선착순 300명으로 늘리고 취업 인정 조건에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제외해 취업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해외 인턴사업은 총 70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에 성공한 후 일정 기간 근속한 청년에게는 두 차례에 걸쳐 최대 300만 원의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이 지급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애로 청년에게는 100만 원이 추가로 주어진다. 올해 해외취업 성공장려금 지원 목표인원은 20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 누리집(www.worldjob.or.kr)이나 해외취업 고객센터(1577-999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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