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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 언론인 공헌 영원히 기억을”

박영민

입력 2014. 07. 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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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언론인 명패 증정식언론인회에는 감사장 증정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6·25참전 언론인 명패 증정식을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언론인들을 예우하고 국민의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언론인, 종군기자를 비롯해 언론 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언론인회는 국방부 후원으로 만들어진 명패를 프레스클럽 입구에 영구 헌액했다.

 김관진 전(前) 국방부 장관과 김은구 회장 공동명의로 된 명패에는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6·25전쟁에 참전 및 종군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선진 조국 건설의 토대를 마련한 6·25참전 언론인들의 빛나는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김 전 장관은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 행사를 계기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모든 분야에 확산되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생활 속에서 우러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고 6·25참전 언론인회에 감사장을 증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언론인회는 김성환 전(前) 동아일보 국장대우 편집위원을 비롯해 6·25참전 언론인 34명과 고(故) 박남규 합동통신기자 등 6·25 종군기자 43명에게 축소 제작한 명패를 개별적으로 증정했다.

박영민 기자 < p172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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